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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구마의 화려한 변신… 화산농협 ‘달콤한 군고구마’ 가공식품 시장서 호평

세계한인저널 사진 제공

전남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해남 고구마가 단순 원물 판매를 넘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변신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 및 농협에 따르면, 화산농협(조합장 오상진) 고구마가공센터가 생산·판매하는 대표 가공 브랜드 ‘달콤한 군고구마’가 차별화된 가공 기술과 원료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 소속 언론인단은 전남 해남군 화산농협 고구마가공센터를 시찰하고 대표 제품 시식회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해외 언론인들은 별도의 설탕이나 화학첨가물, 방부제를 전혀 넣지 않았음에도 짙게 배어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산농협의 ‘달콤한 군고구마’는 해남 화산면 특유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 비옥한 황토 토양에서 자란 고품질 고구마만을 엄선해 만든다. 세척 및 손질, 정밀 선별을 거친 원료를 오븐에 구워낸 뒤 예냉, 포장, 이물 검사, 급속 냉동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소비자는 갓 구운 군고구마의 맛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김윤태 화산농협 상무는 “인공 첨가물 없이 고구마 자체의 구수한 풍미와 단맛을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원료의 품질과 최적의 가공 방식이 곧 상품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화산농협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462㎡ 규모의 고구마가공센터를 구축했다. 연간 약 5000톤에 달하는 지역 고구마 물량을 수매·처리하며 단순 산지 유통 거점을 넘어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 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달콤한 군고구마’는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이루고 있다. 화산농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구마 페이스트, 큐브형 제품, 고구마 말랭이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세계한인저널 사진 제공

특히 보관과 운송이 용이한 고구마 말랭이 등 건조형 제품을 앞세워 해외 수출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상진 화산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산물이 원물 판매에만 머무르면 성장에 한계가 있다”라며 “우수한 해남 고구마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농가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의 방문에 필리핀 세부 지역은 ‘KOREAN24 CEBU FOCUS’ 구지범 대표가 해외 언론인으로서 참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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